고양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자리를 검색해볼 수 있는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일자리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워크넷 서비스에 접속해 일자리 정보를 찾아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 공공채용정보 및 워크넷 기업채용현황을 휴대전화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해 왔다.
‘고양시 일자리 통합앱(APP)’ 서비스는 ▲채용정보 ▲취업프로그램 ▲기업·기관정보 ▲커뮤니티로 구성돼 있으며 구직자가 지역, 직종, 임금 등을 구분해 원하는 직장을 찾아볼 수 있는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 통합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프로그램 일정과 고양시 관내 기업정보, 일자리 기관 정보, 각종 채용 박람회 및 교육생 모집 정보도 제공한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 일자리 통합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총 동원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 통합앱’ 서비스는 모바일 사이트(http://m.goyang.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양시 통합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