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관련, 사업성과에 대한 적정한 평가 및 인센티브의 부재로 사회적 기업 육성의 추진동력이 부족함에 따라 사업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는 포상하고 미흡한 지자체는 독려해 지역의 사회적기업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2012년 6월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창업 및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2014년 10월 ‘고양시 사회적 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합·제정함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단계 사업(교육-컨설팅-상용회-마케팅-네트워킹)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