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가 지역 내 감염병 위기대응 강화를 위해 최근 관내 의료기관 3개소(자인메디병원, 봄여성병원, 고양힐링스 요양병원)와 ‘병문안 문화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의료기관 종사자 자체 응대교육 ▲환자, 병문안객 대상 정기 캠페인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 등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메르스 이후 국내 감염병 확산의 원인으로 병문안 문화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향후 시 전체 의료기관으로 점차 확대해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