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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밤시간대 시민 불편 구석구석 해결

안산 단원구 ‘라이트 단원사업’
원곡·선부동 뗏골 첫 지역 선정

 

안산시 단원구는 지역 내 현안 및 민원 발생지역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트(light) 단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밤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과 민원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개의 주제로 지역을 나눠 이뤄지는 야간 로드체킹사업이다.

구는 지난 16일 불법쓰레기 투기,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고질적인 생활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뗏골지역을 첫 번째 ‘라이트(light) 단원’ 지역으로 선정해 이규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밤에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처리해 보다 환하고 밝은 단원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심상가, 신도시, 공단지역, 동별 현안사업 대상지, 주택밀집지역, 대부도 등을 ‘라이트(light) 단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다음달 중으로 야간로드체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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