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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첫 삽’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 확충
총 사업비 55억…12월 준공

 

인천 부평구는 삼산1동 영성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영성마을 주민협의체와 2년여의 협의과정을 통해 지난 2월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원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공동작업장, 주민 취미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총예산 55억 원(건립비 23억 원)을 확보해 부지매입, 보안등 설치, CC(폐쇄회로)TV 설치, 교통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삼산1동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주민 등 사용자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거점 공간 및 지역공동체 핵심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 숙원 사업이던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공 이후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열린 공간과 주민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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