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0.5℃
  • 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6.5℃
  • 맑음고창 26.6℃
  • 맑음제주 26.7℃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5.7℃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7.4℃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경기북부 5개 기관, 테러 대비 위해 ‘대동단결’

경기북부경찰청·구리시 등 참여
200여명 모여 복합 시범훈련
“반복 통해 미비점 적극 개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8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육군 7군단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구리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등과 함께 테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승철 청장을 비롯해 7군단 헌병대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구리시장,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11명의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복합 시범훈련은 최근 키리졸브 훈련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위협으로부터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찰의 초동조치와 대테러 관계기관의 신속한 인력·장비 지원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관할 경찰서장의 지휘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여한 7군단 특수임무대·화생방신속대응팀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장분석차량을 동원해 화학가스 성분을 분석하고 구리소방서는 화재진화 및 보건소와의 합동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실제 테러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 청장은 “실제 테러 현장에서 지원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소 경찰과 관계기관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적극 개선·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