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곤지암파출소는 바쁜 치안업무에도 불구하고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강·절도예방을 위해 방범비상벨을 설치해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도록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안나의집 신경자 원장은 “경찰관들이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이라고 꽃도 달아주고 뜻깊은 일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곤지암파출소 최병우 팀장은 “5년째 사랑 나눔을 계속하고 있지만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