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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주민도 압도적 지지

홍준표 제치고 ‘대선 재수’ 성공

역대 최다 후보가 완주한 이번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이 10일 오전 12시17분 기준 39.5% 득표를 얻어 ‘대선 재수’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중 3천280만8천577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문재인 당선인은 534만6천983(39.5%)표를 얻어 358만8천113(26.5%)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문 당선인은 총 14곳에서 우세했고, 특히 전북도에서 64.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경북도에서는 19.5%를 기록해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문 당선인은 안양시 만안구 지역을 비롯해 총 26곳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홍 후보는 연천시, 포천시 등 5곳에서 문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인천의 경우 문 당선인은 19만3천229표를 얻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만8천61표로 뒤를 이었다. 홍 후보는 10만6천924표를 얻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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