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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중 ‘사람 뼈 3점’ 수습

내달까지 객실 수색 완료 ‘총력’

참사 1천91일만에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완전 거치된 세월호가 10일로 한 달째를 맞으면서 선내·수중 수색에서 사람뼈 3점이 수습됐다.

10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습본부는 일반인 객실이 있던 3층(B데크)을 19개 구역, 단원고 학생 객실이 있던 4층(A데크)을 12개 구역, 전시실과 조타실 등이 있던 5층(N데크)을 12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중이다.

이 가운데 3층 4개, 4층 6개, 5층 1개 등 11개 구역은 1차 수색을 마쳤고, 5층과 엉킨 4층 선미 부분 여학생 객실도 곧 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내 진입과 함께 상당수 미수습자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지지부진했던 선내수색에서는 육상 거치 한 달째인 이날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수습됐다.

앞서 지난달 9일 시작된 진도 침몰해역 수중수색에서는 지난 5일 사람의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34㎝ 크기 유골 1점이 발견돼 국과수 감정이 진행 중이다.

수색 반경이 점차 넓어지는데도 뜸한 미수습자 소식에 수색 효율성에 대한 회의와 함께 그동안 유실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8일 현재 세월호 인양과 수색과정에서 나온 유류품은 모두 1천188점(인계 96점 포함), 뼛조각은 757점(수중수색 24점·사람 뼈 추정 1점 포함)이다.

유류품 품목별로는 의류 599점, 신발류 172점, 가방류 97점, 전자기기 77점, 휴대전화 34점 등이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객실 수색은 5월 말이나 늦어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만에 하나 객실 수색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기존 천공 부분 등을 더 절개해 화물칸 등도 수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병근기자 s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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