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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채용비리 사범에 ‘철퇴’ 경기북부경찰청, 558명 검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00일간 집중 단속을 벌여 안전비리 사범 506명과 채용비리 사범 52명을 각각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비리는 건설·교통 분야 리베이트와 부정입찰 등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으로, 506명이 적발됐으며 구속된 사람은 없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 하도급 등 건설 유형이 52.6%로 가장 많았고, 교통시설물 관련 비리(35.6%), 가짜 석유 판매 등 에너지 비리(8.3%), 시설물(2.4%), 해양안전(1.2%)이 뒤를 이었다.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52명을 검거해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취업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취업사기가 76.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정채용’과 ‘채용빙자 불법행위’가 각각 11.5%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과 채용은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분야인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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