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공동주택 민원에 대한 대응, 관리, 소통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구는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본격 시행을 위해 공동주택단지 시스템 안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인천시회)와 업무협약(MOU)체결, 시연회 개최 등을 추진, 지난 달 공동주택 단지별로 개별 계정을 부여하고 시험 운영을 했다. 정보공유시스템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165개 단지 전체가 가입했으며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비의무관리대상인 소규모 단지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구과 아파트 간 메일링서비스, 공문발송, 각종 정보공유, 실시간 소통 등이 주요기능이며 구는 연간 1만여 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