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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사 “안전점검에 행정역량에 집중을”

재난시설 안전관리회의서 피력
“인건비 특별교부금이라도 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도내 시·군 부단체장과 ‘재난시설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안전점검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와 다가올 장마철과 관련해서도 “또 다른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내 1천개 가량 존재하는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에 대해 타깃형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며 “전문가 인건비가 필요하다면 특별조정교부금을 풀어서라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건설현장 지반과 기계 작동 부분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용인시) ▲타워크레인 공사현장의 규칙 준수(화성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가평군) ▲동부권 자원회수시설 화재(이천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 지사는 “부단체장들이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을 열고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디테일에 있어서 한번 더 어떻게 점검하는가에 따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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