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시흥에서 만나는 아시아문화여행’은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것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에 진행된 중국편에서는 붓을 이용해 덕담을 적은 연화그리기 체험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 중국의 의복과 생활용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이 계속 참여를 원해 또 신청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참가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으로 하면 된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