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는 특히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여행하는 여행자를 콘셉트로 잡은 박람회에서는 활동 워크북인 ‘꿈날 여권’을 가지고 꿈 발표대회, 직업체험관, 진로탐색관, 대학체험관, 고교체험관, 유망직업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찾아다니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 진로, 학과체험 등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기관, 기업 등과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