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베트남과 아세안지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와 협력해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 개최한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했다.
‘제9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는 300여 개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의 다양한 유통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에는 베트남 커피엑스포와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참가 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는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디엠코스메틱스, ㈜팝폰, 웰빙헬스팜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총 110건, 46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구는 이 중 60건, 249만 달러의 계약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