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단지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COMMUNITIES 사전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그간 개별건축물로는 동북아무역센터, 더샵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호텔 등 18개 건축물에 대해 이미 친환경건물 LEED-NC(New Construction)인증을 받았으나 친환경 단지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10여 개의 건축물이 추가로 친환경건물 LEED-NC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친환경단지 LEED-ND COMMUNITIES 사전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전체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시스템이 녹아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