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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보건복지위, 선진복지정책 둘러보다

경기도형 복지정책 새 모델 제시
유럽연수… 감염병 예방 등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유럽의 선진 공공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조만간 경기도형 보건복지정책의 새로운 발전모델과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연수를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이들은 국외연수 기간동안 네덜란드, 노르웨이,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등을 순회하며 유럽 6개 기관을 방문했다.

먼저 네덜란드에선 ‘호그벡 치매마을’과 ‘에라스무스 대학병원’을 찾아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돌봄 패러다임 전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르웨이에서는 NAV(고용복지부) 산하 장애인정책담당부서와 ‘노란디어 케어 그룹’을 방문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활동 및 연금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및 민간자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독일 일정에선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외국인간호사 채용, 경쟁력있는 공공의료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의회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공무 국외연수를 통해 보고들은 보건·복지 분야 선진 정책을 경기도형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개발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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