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광주서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12개 회원도시 단체장 참석
조억동 시장 “보존·관리 앞장”

 

광주시는 15일 상황실에서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12개 회원도시(경주시, 합천군, 종로구, 수원시, 성북구, 고창군, 화순군, 강화군, 안동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13개 지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존과 전승을 통한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2010년 11월에 수원시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법정협의회 전환과 제20대 국회 소관위에서 계류 중인 ‘세계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회원도시 간의 협의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조억동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한산성을 비롯한 세계유산은 문화적, 역사적, 자연적 측면에서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큰 유산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가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