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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 개막

국내 110개 기업 참여 수출 상담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 공략

한국화장품 8위 수출국이자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의 막이 올랐다.

도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의 개막식을 열었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는 이번 행사가 국내 최초이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110개사와 유럽의 대표 향료기업인 퍼메니치(Firmenich) 등 해외 60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개 부스를 마련하고 화장품, 헤어, 네일, 의료서비스 등 베트남 바이어들의 수요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현장 수출상담 성과 극대화를 위한 아세안 10개국 유력바이어 100여명과의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K-뷰티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베트남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한국 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35세 이하 인구가 60% 이상으로 젊은 소비층의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유망 지역이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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