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훌륭한 인물을 발굴하는 것으로, 글로벌평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여기에서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지난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안 시장은 중국 최고의 공공외교 및 대외정책 연구 기관인 차하얼학회와 매년 국제 학술포럼인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중국과의 새로운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 시장은 “오늘 글로벌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1천2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