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3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상자들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4명의 퇴직공무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훈격별로는 ▲홍조근정훈장에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 이기우 전 광주시 총무국장, 정신희 전 광주시 복지정책국장이 ▲녹조근정훈장에 정성훈 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2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은 34년여 간 공직에 봉직하며 도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했으며, 이기우 전 총무국장은 38여 년간 공직생활에 임하며 청석공원 조성, 팔당물안개공원 조성 등 지역사회발전 및 직원들 복리증진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정신희 전 광주시 복지정책국장은 37년여 공직생활 동안 시민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했으며, 정성훈 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9여 년 공직생활 동안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기여한 바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광주시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배공무원들이 펼쳐나가는 시정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