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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세계 50위권 ‘컨’ 항만 진입 보인다

남봉현 사장, 물동량 많아 자신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5일 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50위권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올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300만TEU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268만TEU를 처리해 세계 57위를 기록했다.

남 사장은 이어 “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여객 2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항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변모시킬 크루즈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도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항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수출입관문항’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아울러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항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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