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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 자금수요 대응 육성자금 3천억 증액

자연재해 경영애로 겪는 기업 지원

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1조5천억 원에서 1조8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해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경영안전을 위한 ‘운전자금’ 7천억 원, 공해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천억 원 등 총 1조5천억 원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기업의 자금수요 증가로 지난달 기준 올해 계획대비 56.7% 가량인 8천519억 원을 지원하면서 조기소진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도는 지속적인 시설투자 촉진과 경제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증액을 결정, 운전자금을 7천200억 원으로 정했다.

증액한 200억 원은 AI, 사드 보복은 물론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긴급 자금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자금으로 운영된다.

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현재 수요가 커 소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2천800억 원을 늘려 최종 1조800억 원을 운영하게 됐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신청을 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배정돼 상담 등의 절차를 통해 자금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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