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8.9℃
  • 흐림강릉 28.7℃
  • 연무서울 29.9℃
  • 흐림대전 30.7℃
  • 구름많음대구 33.0℃
  • 구름많음울산 31.6℃
  • 구름많음광주 31.9℃
  • 구름많음부산 30.8℃
  • 흐림고창 32.0℃
  • 구름조금제주 31.5℃
  • 흐림강화 28.2℃
  • 구름많음보은 30.7℃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33.0℃
  • 구름많음경주시 33.8℃
  • 구름많음거제 30.1℃
기상청 제공

광주 과수농가 외래·돌발 병해충 집중예찰

농기센터, 14일까지 현장 예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돌발 병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및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외래·돌발 병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환경변화로 급격히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말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외래 해충들이다. 이 해충들은 즙액을 빨아 먹어 농작물의 생육이 나빠지게 하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지난 1993년 법적금지병으로 지정된 화상병은 지난 2015년부터 안성, 천안 등지에서 꾸준히 발생, 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기술팀(☎031-760-4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에 신속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