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의 닻미술관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 사진캠프 ‘사진의 방, 마음의 창’을 진행한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닻미술관에서 2박 3일동안 열리는 ‘청소년 사진캠프’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물한다.
캠프는 세 가지 방으로 구성되며 먼저 ‘빛을 보다’에서는 카메라옵스큐라 체험, 종이카메라 만들기, 깡통카메라 촬영, 암실체험이 진행되며 ‘나를 바라보다’ 방에서는 자신에 대한 글쓰기, 사진일기 쓰기, 나만의 책 만들기가 이어진다. 끝으로 ‘바라보다’ 방에서는 자유주제 촬영, 전시와 나눔이 진행된다.
닻프레스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닻프레스 소속 사진가, 디자이너, 북아티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캠프 진행을 돕는다.
14~19세 청소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닻프레스 홈페이지(www.datzpress.com/registration)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숙식포함해 35만원이며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50%를 지원한다.(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함)(문의: 02-447-2581)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