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아세안 시장 공략… 수출 9469만 달러·1320만 달러 성과

필리핀·베트남 수출상담회 달성

경기도가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아세안 시장을 공략, 9천469만 달러(1천88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천320만 달러(151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2차 통상촉진단’은 지난 3~8일 필리핀(마닐라)과 베트남(하노이)을 방문,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 상담회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마닐라에서 67건 6천804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539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하노이에서 73건 2천66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81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각각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 품목으로는 식품분말소스, CCTV시스템, LED가로등, 화장품, 유아용식품, 산업용버너, 불꽃감지기 등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대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대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이 인구 6억 명의 거대한 아세안 시장을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바이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세안 시장의 수출 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도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27yw@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