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 3동에 ‘신흥공공예술창작소’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가 조성하고 성남문화재단이 관리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1층 다목적 공간과 작가 및 기획자들의 연구와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2, 3층의 레지던시(residency)형 입주 공간으로 구성된 성남시 최초 공공예술창작소다.
‘도전과 모험’을 주제로 꾸며진 건물은 주황색으로 형상화했으며, 기획자 1명과 시각예술작가 5명이 1기 입주자로 선정돼 이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지역의 환경과 삶 등을 이야기하고 이를 예술로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과 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의 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