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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최우수 ‘기염’

지난해 목표 127% 달성 성과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도 확보
올해 ‘일자리 아젠다 8’ 박차

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인센티브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수원시는 사업비 1억 원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20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당초 목표의 127%에 이르는 일자리 4만 3천382개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MICE(마이스) 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5월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며 일자리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 전략은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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