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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주작가 ‘첫눈에 반하다’

3~17일 고양레지던시에서
7인 작가 신작 15점 등 선봬

 

국내에 입주한 해외 작가를 소개하는 ‘첫눈에 반하다’ 전시가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해외 기관들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는 독일(Bauhaus Dessau Foundation, AIR_Frankfurt, Kunstlerhaus Schloss Balmoral), 캐나다(CALQ/Fonderie Darling), 일본(Tokyo Wonder Site), 호주(Asialink/Artspace, BigCi), 타이페이(Taipei Artist Village)등 5개국 7개 기관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교류 기관과 작가를 상호 교환해 입주기간(3개월) 동안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눈에 반하다’ 전시를 통해 국내에 입주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7명의 해외 작가들이 모두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는 기대감으로 같은 장소에서 체류하게 됐다는 공통점에 주목해 작가들의 대표작과 더불어 입주 기간 동안 제작한 총 15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 개막 당일 해외 입주 작가들의 스튜디오 개방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고양레지던시를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서울관 02-3701-9500, 고양레지던시 031-962-007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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