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8월 10일까지 ‘2017경기향토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내 향토문화연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한 경기향토문화대학은 8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향토문화 조사, 연구, 활용, 콘텐츠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시·군단위 지역학 연구방법론, 지역학 자료수집과 활용, 경기도문화유산의 이해, 고문서와 지역인물, 마을과 민속조사 연구 방법론, 문화원형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용법 등 9개 주제의 실내강의와 3회에 걸친 권역별 현장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안산지역사연구소 정진각소장, 경기학연구센터 김성태수석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호연구원, 경희대학교 남찬원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윤유석교수, 백석예술대 서정미교수, 부천족보도서관 김원식관장이 참여한다.
경기향토문화대학은 무료로 진행되며 3개년 3차 과정을 목표로 매년 45시간 총 135시간을 이수하는 학점은행제 방식을 준용해 100점 만점에 출석 70%, 과제물 30%로 70점 이상 취득한 수강생에 한해 다음 학기에 수강이 가능하다.
8월 1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kccf-kg2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239-102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