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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 사연 넣으면 희망이 찾아갑니다

광주 ‘희망별 우체통’ 전달식
복지센터·지하철역 제작 설치

 

광주시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별 우체통’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별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본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연을 우체통(엽서 비치)에 넣으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 수거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복지 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별 우체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5개를 제작해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설치됐다.

정순애 민간위원장은 “희망별 우체통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매개체가 되어 숨어있는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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