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예찬’은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를 청소년들이 함께 걸으며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7월 27일과, 8월 4일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에서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가 열린 7월 27일에는 양주시 은하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의주길 3구간)에서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파주 삼릉, 윤관장군 묘를 탐방했으며 8월 4일에는 고양시 주향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 고양시(의주길 1구간)의 김지남 묘, 덕명교비와 벽제관지, 중남미문화원과 용암사 마애이불입상에 들러 역사적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청춘예찬’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뿐만 아니라 파주 삼릉과 같이 인근의 지역 문화유산까지 탐방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 및 지역 사람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