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4~5월)에 이어 진행되는 ‘단원檀園읽기_즐거운 인문학 나들이’는 단원 김홍도를 중심으로 안산의 역사인물을 조명하고 조선후기 학문과 예술을 꽃피웠던 안산의 문화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미술관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에는 다섯 번째 강의로 최열 미술평론가의 ‘단원 김홍도의 독창성과 한국현대미술’을 진행, 단원 김홍도를 계승한 작가들의 미술세계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10월18일에는 진준현 서울대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단원미술관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10월 25일에는 이중희 전 계명대학교 교수의 ‘풍속화란 무엇인가?’ 강의가 열린다.
인문학 나들이 마지막 강의는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먹물의 문기(文氣)-강세황과 이인상의 세계’가 11월 1일 진행된다.
‘단원檀園읽기_즐거운 인문학 나들이’는 매회 6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단원읽기와 전시투어, 단원한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선착순 15명에 한해 진행한다.(문의: 031-481-050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