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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우리동네 수호신’ 선발… 감사장 전달

신도 창릉 자율방범대 단체수상
고양署 이현상 대원 최우수 선정

 

고양경찰서가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치안 협력단체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수호신’을 선발,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우리 동네 수호신’은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치안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무술보안관, 시민경찰대) 중 2분기 치안 활동이 가장 우수한 1개 단체와 우수 대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함으로써 협력단체에 자긍심과 공동체 치안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 치안 협력단체는 총 26개 단체 1천27명으로, 각 단체별로 소속된 지역관서 특성에 맞게 범죄예방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는 ‘신도 창릉 자율방범대’가 단체수상을, ‘우리 동네 무술보안관’ 이현상 대원이 개인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도 창릉 자율방범대’는 고양시 창릉동 일대를 평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어두운 곳과 각종 범죄예상 지역을 찾아다니며 안전하게 밝히는 등불같은 대원이다.

또 지난해에 새롭게 출범한 ‘우리 동네 무술보안관’ 이현상 대원은 2분기 평일 심야 10시30분부터 익일 1시까지 여성 37명을 안심귀가시켜 고양경찰서 협력단체 최우수 대원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행신2 어머니방범대’ 주영자 고문이 어머니방범대 활동을 통해 행신2동을 순찰하면서 도로 상의 깨진 맨홀, 길가에 오래 방치된 오토바이, 고장 난 가로등 등의 범죄 및 안전취약 요소를 파악, 구청 및 경찰서에 통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 상을 수상했다.

김숙진 고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준 치안 협력단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력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치안1번지 고양시 덕양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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