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달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주택침수피해자 재난지원금 2차분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접수된 주택피해가구 1천87가구 중 1차 지급된 508가구와 추가 검토가 요구되는 88가구를 제외한 2차분 491가구에 4억9천만 원을 지급, 총 9억9천800만 원이 지급 완료됐다.
구는 이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주택침수 88건, 농작물 피해 4건, 상가 등 377건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추가 조사를 마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