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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 과제 성과 점검

24시간 물류서비스 등 완료
하반기엔 업계 간담회도 개최
내년까지 미완료 과제 해결

 

인천항의 물류환경이 내년까지 대폭 개선된다.

2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3일 ‘2017 상반기 물류환경 개선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3월 확정된 16건의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개선 성과를 보인 주요 과제는 ▲인천항 이용자가 시간제약 없이 항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24시간 물류 서비스’ ▲물류흐름 개선을 위한 야간 공 컨테이너 반납 서비스 ▲대형선박 유치기반 위한 인천신항의 증심 준설 등이다.

공사는 완료된 개선과제가 인천항의 글로벌 항만 도약에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완료 과제는 ▲아암물류 1단지 노상주차장 마련을 통한 주차장 해소 ▲검역비용 절감을 통한 인천항 경쟁력 제고 ▲컨테이너 검색센터(X-Ray) 설치 지원을 통한 통관시간 단축 도모 등이다.

공사는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말 또는 내년 완료를 목표로 미완료 과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는 하반기에 인천항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업계 간담회 등을 실시해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물류환경 조성은 만족도 향상 및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행 중인 개선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일하기 좋은 인천항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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