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8일 공보전선과 임승은 CCTV관제팀장(51·지방전산직주사)이 감사원으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감사원에서 실시한 기관운영 감사에서 임 팀장은 CCTV와 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접목,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팀장은 CCTV안전두드림망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고유관리 번호판 제작 및 모바일 위치지도, 두드림로고빔, 비상벨고도화 등을 구축했으며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시의 5대 범죄 발생율를 23% 감소시키는 등 주민 안전에 적극 기여했다.
임 팀장은 “동두천시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 데 결과가 좋게 나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팀장은 지난 1995년 지방전산직 9급으로 임용돼 2013년 12월부터 CCTV관제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