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 순산교실’, ‘부부 태교요가’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마감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월 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16주 이상 임산부가 대상이며 8월 말 현재 43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했다.
또 각 회당 10쌍의 부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교실’도 매회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각 3회에 걸쳐 진행된 ‘부부 순산교실’과 ‘부부 태교요가’는 8월 말 현재 매회 10쌍씩, 60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특히 ‘부부 순산교실’은 ▲분만 진행과정 및 남편의 역할 ▲이완법·연상법의 이해와 연습 ▲감통자세, 감통마사지 ▲힘주기 호흡법 연습 ▲분만 리허설 등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부 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 데 강의를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분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태아와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산전·산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세부일정과 교육신청은 시 초월보건지소(☎031-760-8704, 871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