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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포트 마케팅

남봉현 사장 등 세일즈단 파견
물류기업 대표들 초청 설명회

인천항만공사(IPA)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베트남의 대표도시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포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트 마케팅은 인천항 제2교역국이자 지난 2015년 FTA 발효 이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역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은 오는 5일 베트남 호치민 진출 물류기업 대표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열고 물동량 증대를 도모한다.

오는 6일에는 현재 베트남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인 사이공뉴포트(Saigon New Port, SNP)를 방문해 양 항의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인천항에서 호치민으로 기항하는 9개의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는 모두 SNP 깟라이(Cat Lai)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오는 7일에는 베트남 교통부를 방문해 인천항과 베트남의 교역활성화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힘쓴다.

남 사장은 “베트남 정부와 물류협회,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등에 인천항의 신규 인프라 및 항만물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포트마케팅이 물동량 창출과 신규 항로 개설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은 지난해보다 3개 증가한 총 19개다.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중 베트남 물동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9.0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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