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두드림 동두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상급학교의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직업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이,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별 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멘토존에서는 각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해 1대1 멘토링이, 진로게임존은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하는 진로결정의 변수에 대한 전망이, 진로특강존은 유명인사의 진로특강 등이 이뤄진다.
또 직업탐색존, 진학상담존, 진학정보존, 자원봉사존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다양한 직업의 정보 제공과 고입·대입 진학과 관련한 상담, 특성화고·전문학원·대학교 진학과 관련된 정보습득 및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관공서와 각 학교, 지역사회단체가 견고한 협업체계를 이뤄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희망적인 동기가 부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