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성남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맑은의회, 소통의회, 상생의회, 현장의회’의 의정방침을 실천하고자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근접하기 힘들었던 본회의장을 상시 개방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6월 정례회부터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자동시스템을 도입해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진행사항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해 언제 어디서나 의회의 회의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장 회의 시에는 수화통역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기도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써 동부권역 시·군의회와 의정활동의 의견을 교환하며 상생하는 지방의회를 구현하는 데 힘썼다.
김유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남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편에 서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