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수회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을 오는 2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경기과학축전과 함께 개최되는 별자리 과학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21세기 과학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쟁분야, 체험·전시분야, 과학탐구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드론장애물경기,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VR체험, 4D무비카, 천제관측탐구, 에어드래곤플라이·미니에어캐논 만들기, 소방체험, 국방·안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청소년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등도 준비돼 있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게 될 계획이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기 회장은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는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아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