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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차사고 피해가정 지원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자동차 사고로 중증후유 장애를 앓고 있는 도내 21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문턱 개선, 화장실 안전 지지대 설치, 비데 설치, 싱크대 개선 등 지원 대상 가정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경제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보조금과 피부양 보조금, 장학금 및 자립 지원금 등 도내 1천182명에게 총 10억3천5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심리 안정 지원 서비스, 희망봉사단 운영, 유자녀 멘토링, 출산용품 및 상조 용품 지원 등 정서적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서종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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