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017년 9월 28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인 이상 가구 150세대를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자산기준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가액이 1억6천700만 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자동차가액이 2천522만 원 이하이다.
또 동일 순위 내 경합 시 취·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한 기간, 연속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등 납입 횟수 등을 점수화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임대 공급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며 “이번 기존주택 매입임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건 안정에 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