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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궁금증 풀고 나아갈 길 모색하다

경기본부 조합원과 토크콘서트
대통령 참여 노사정 8자회의 추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오후 2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00여 조합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는 모토 아래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김주영 위원장은 ▲대선지지후보 결정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 ▲정책협약 ▲최저임금 인상 ▲노사정 8자 회의 ▲과로사회 ▲조직확대(뭉쳐야 뜬다) ▲전국노동자대회 등의 주요 현안과 그 내용들을 키워드 형식으로 설명했다.

또 향후 한국노총의 주요 활동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국노총의 나아갈 길을 조합원들과 함께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9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던 ‘대통령이 참여하는 노사정 8자회의’와 관련해 “정책협약 당시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형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을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4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1단계로 올해 안에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8자회의체 구성, 2단계로 노사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의제들에 대해 합의를 통한 신뢰 확장, 3단계로 내년 4월 공동선언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은 오는 11월18일 서울역 광장에서 ‘정책협약 관철! 노동존중사회 건설!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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