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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 정책참여 창구 시민 모니터단 확대 운영

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정책참여 창구 ‘시민 모니터단’이 11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수원시는 1일 시민 정책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1월부터 시민 모니터단 모집 방식을 상시 모집으로 바꾸고, 모니터단에 참여할 시민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구성된 시민 모니터단은 ‘시민의 정부’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시민 정책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다로, 현재 458명이 활동하며 시 정부와 시민 간 소통과 정책공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원시의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과의 약속 100대 사업’ 등 주요 정책 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표명하거나 시 주요 정책에 관한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만19세 이상 수원시 거주자는 누구나 언제든 시민 모니터단이 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수원시 소재 학교·직장에 다니거나 소상공인 등으로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지역·성별·연령 등 모니터단 구성원의 시민 대표성을 감안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최종 선발된 시민에게 개별 통보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정책기획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228-3703)로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올해를 ‘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의 다양한 정책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진정한 민관협치를 이뤄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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