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십자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결핵퇴치사업에 참가한 사람에게 주는 대한결핵협회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공로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상이 수여되고 있다.
이날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공로부분 복십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태식 소장은 “결핵은 매년 약 3만5천명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300명이 사망하는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으며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시민보건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