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6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우면서 상담을 해주는 ‘삼겹살데이’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정호 회장,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및 변호사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 변호사들은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생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멘토링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실, 교과과정 및 활동사진 등을 둘러보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지방변호사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활동을 계획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형편이 녹록지 않은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