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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브랜드 가치 높여 미래형 첨단도시 완성

당초 보다 22.5% 증가
“시민 행복·市 발전 위해 필요”
시의회에 ‘원안대로 통과’ 당부

5065억 원 편성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도에 구리시가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는 역점 시책을 밝혔다.

백 시장은 20일 구리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 조성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꿈꾸는 구리시 완성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대한민국에서 구리시민이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 ▲환경친화적인 맞춤형 도시개발로 도시 경쟁력 제고 등을 거론했다.

그는 또 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22.5% 증가된 5천65억 원으로 일반회계 3천584억 원, 특별회계 1천481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시의 발전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달라”고 시의회에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백 시장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와 관련해 “20만 구리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며 시의원들과 700여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감동의 드라마”라며 “약 1만3천개의 고용창출과 1조7천7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우리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일자리 걱정 없는 풍요로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르네상스 시대를 위해 집행부와 시의회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이 하나의 지향점을 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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