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가 출시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의 누적 판매 개수가 150만 봉을 돌파, 매출로 환산하면 50억원을 넘어섰다.
‘비비고 한섬만두’는 첫 달부터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9월과 10월에는 매출 15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달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비비고 한섬만두’ 출시 첫 달에 왕만두 시장(링크아즈텍 기준)에서 35.2%로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비결로 기존 왕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비비고 한섬만두’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